2020 2학기 C언어 황룡튜터링 후기
2020 2학기 C언어 황룡튜터링 후기
1. '튜터링' 프로그램이란?
기초교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선행 이수한 튜터(1명)와 해당 교과목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튜티(5명)가 한 팀을 이루어 협동학습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습 및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해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는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이다. 2020.10.05.(월) ~ 2020.11.27.(금) 총 8주간 활동한다.
2. 프로그램 참여 동기
C 언어는 1학기 때도 접했었던 프로그래밍 언어인데, 그 당시에도 많이 어렵다고 느꼈었다. 그런데 2학기에도 C 언어를 배우게 되었다. 똑같은 언어를 배우는 것인데, 실력이 제자리걸음이면 안된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실력을 향상하고자 '튜터링'에 참여하게 되었다. 2학기 말에 C 언어 프로젝트 발표가 있는데,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C 언어 지식들을 더 알고 싶었던 점도 튜터링에 참여하는 동기가 되었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반이 되는 C 언어를 잘 다룰 수 있어야 더욱더 성장할 수 있겠다고 판단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3. 활동 내용
활동기간 동안 ZOOM 애플리케이션과 Padlet(실시간 콘텐츠 공유 서비스)을 사용하여 비대면 학습을 진행했다.
튜터링 진행은 Padlet을 통해 튜터가 문제를 내면 튜티들이 문제를 풀어서 각자의 코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틀린 문제가 있을 시, 튜터가 그 문제에 대한 해설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튜터가 낸 문제 외에, 튜티들이 각자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Padlet에 공유하여 튜터가 답변을 주는 학습도 진행했다.
튜티들끼리도 모르는 문제에 대한 코드를 공유해 서로에게 설명해주며 학습을 진행했다.
전체적으로 튜터링은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4. 튜터링 활동 목표 달성 정도
처음에는 모르는 것 투성이었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함께 공부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1학기에 비해서 C 언어에 대한 지식들도 쌓였고 혼자서 공부했을 때 풀리지 않았던 것들이 함께 머리를 모으니 해결이 쉽게 되었다. 2학기 말에 C 언어 프로젝트 발표를 했었는데, 내 능력치를 마음껏 발휘하여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칠 수 있었다. 이 튜터링이 성공적인 발표에 한층 더 가까워지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기초지식이 단단하게 잡히니까 새로운 용어나 개념이 나와도 순조롭게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 봤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목표들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5.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게 된 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았다. 튜터의 가르침을 통해 예전에는 몰랐었던 지식들을 확실하게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뿐만 아니라, 더 심화된 개념도 자세하게 알게 되어 C 언어에 대한 지식의 폭이 깊어졌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프로그래밍 실력이 더욱더 향상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알게 되어 참 유익한 활동이었다. 무엇보다도 함께하는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상당히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다음에 튜터링 프로그램에 또 참여한다면 튜터로 참여하여, 튜티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모르는 것들을 함께 해쳐나가며 더욱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